라 피신 1주차 소감
첫 날은 그냥 등록하고 끝. 코시국 덕분에 격일로 클러스터에 출석하게 되는데.. 이게 참 아쉽다. 진도를 앞으로 나아가려면 동료 평가를 받아야하는데 원격으로 코드를 짜놔도 그 날 평가를 바로 받지 못하니 이거 무척 치명적인 문제다. 주어진 과제들은 전공 졸업생 입장에서 그다지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라 수월하게 풀고있다. 다만, 채점 기준이 깐깐하고 문제 서술이 두루뭉술하여 example만 보고 어림잡아 답이 어떤지 생각하고 짜야한다. 엄격한 코드 컨벤션을 강요하지만, 문제에 대한 서술은 철저 않다는 것 조금 아이러니하여 짜증을 유발한다. 취직을 위해 공부하고 봤던 코드 테스트들은 적어도 문제에 대한 서술은 철저하게 했는데.. 그래도 다시 사람들하고 부딪히는게 나쁘지만은 않아 재밌게 다니고 있는 중!